고이즈미 고타로 주연으로 마쓰모토 세이초의 '너를 노린다'(눈동자의 벽)을 드라마화!

고이즈미 고타로가 주연을 맡는 '연속드라마 W 마쓰모토 세이초 눈동자의 벽'이 6월부터 방송, 전송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어느 [고쿠라 일기]전'으로 이쿠타가와상을 수상하고 '점과 선', '모래그릇'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세상에 내보낸 마쓰모토 세이초.

 

그런 그가 '점과 선'에 이어 사회파 추리소설의 기점이 된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한 '눈동자의 벽'이 사망 30년이 되는 해에 WOWOW에서 연속 드라마화된다.

 

주연을 맡는 것은 고이즈미 고타로로 강한 정의감을 가져 어음 사기의 진상을 쫓는 하기자키 다쓰오역으로서 '연속드라마 W 죽음의 장기' 이래 7년 만에 WOWOW에서 주연을 맡는다.

 

감독은 '연속드라마 W 살인분석반' 시리즈 등 수많은 크라임 서스펜스 작품을 다루어 온 우치카타 아키라.

 

각본은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리즈의 후카자와 마사키가 담당한다.

 

쇼와 32년에 발표된 걸작 미스터리를 기본으로, 무대를 버블 종언기의 1990년으로 옮겨 원작의 미스터리적인 세계관을 되살린다.

 

고이즈미가 연기하는 하기자키는 우키시마 전업제작소 경리과장으로 의지하고 있던 부장 세키노가 2억 엔의 어음 사기를 당하고 행방불명이 되어 버린다.

 

하기자키는 체면을 차리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회사에 실망하고 혼자 실종된 세키노의 행방을 쫓는다.

 

그리고 살인범 혐의를 받으면서도 사건의 이면에 잠재된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다.

 

고이즈미 고타로 코멘트

마쓰모토 세이초 원작의 작품은 여러 작품 출연하고 있습니다만, WOWOW에서 주연으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함께 마음이 긴장되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연기하는 하기자키는 경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반적인 샐러리맨입니다만, 상사의 실종 계기로 사건에 휘말려버립니다.

 

그리고 에츠코와의 만남으로 한층 더 인생의 톱니바퀴가 어긋난다고 하는 역할입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작품다운 다양한 인간이 휘말려 파멸해 가는 모습을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독 우치카타 아키라 코멘트

원작과는 달리 1990년의 버블 종언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만 마쓰모토 세이초 작품의 세계관을 해치지 않도록 연극, 영상, 음악을 포함해 고집했습니다.

 

꼭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주인공 하기자키 캐릭터는 고이즈미 고타로 씨가 자신의 매력을 내포하는 것으로 깊이를 더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씨와는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했지만 확실한 연기력과 촬영 중에 보여주는 인간적인 매력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 한정하지 않고 또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훌륭한 배우이며 지금은 코베, 시가에서의 가혹한 촬영을 극복한 전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