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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소식/일본 연예인 소식

여배우 카호가 밴드 '검은 고양이 첼시'의 와타나베 다이치와 연애중인 것이 발각!

by 히키뿡빵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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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운 날이 이어지는 2월 중순 밤 9시 반.

 

도내의 한 중화 요리점에서 붉은 얼굴로 나오는 한 여자.

 

마스크 위에서 보이는 큰 눈이 특징적인 흑발 미인은 여배우 카호다.

 

상당히 즐거웠는지 좋은 기분으로 싱글벙글하며 바라본 곳에는 한 남성이 있었다.

 

평소 흑백 옷을 좋아하는 카호이지만, 이날은 선명한 블루 스커트.

 

중화요리점을 뒤로하고 두 사람이 바싹 다가와 걷기 시작했다.

 

장신의 남자는 '취했어? 괜찮아?'라고 하는 듯이 카호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도중에 두 사람이 동전 주차장에서 걸음을 멈추자 남자는 서서히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남자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검은 고양이 첼시'의 보컬이자 배우인 와타나베 다이치가 아닌가.

 

검은 고양이 첼시라면 고베 출신 4명으로 구성된 록 밴드이다.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약 주목을 받아 서브 컬처 일원에서 인기를 얻었다.

 

그런 가운데 와타나베 다이치는 2010년에 영화 '오! 마이 붓다'에서의 연기가 평가되어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배우상을 수상했다.

 

17년 개봉의 '제멋대로 떨고 있어'로 한층 더 주목받아 이번 봄의 NHK 아침드라마 '치무돈돈'에 주인공의 누나를 사랑하는 청년 역으로 출연 예정과 인기 급상승중의 주목 배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한집 더 갈까'라고 담소를 나눈 뒤, 와타나베가 담배를 다 피우자 다음 가게로 향했다.

 

"와타나베와 카호는 19년 개봉한 영화 '블루 아워'에서 부부역으로 함께 출연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이후 친구로서 사귀고 있었습니다만, 작년 가을부터 급 접근. 진지한 교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실이 없는 대중 술집에 가거나,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것을 사서 집에서 보내거나 평범한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거드름을 피우지 않는 카호에게 와타나베도 끌렸겠죠."라고 와타나베의 지인은 말했다.

 

현재 카호는 '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에 출연하는 타카하타 미츠키의 친한 친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와타나베와 카호는 바쁜 일의 틈을 내서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밀회를 거듭하고 있었다.

 

2번째 가게에서 나오자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뒷길을 얼마간 걸어, 카호의 자택 맨션에 도착하여 그대로 숙박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날 낮에 카호의 자택에서 나온 두사람은 택시로 와타나베의 저택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옷을 갈아입은 카호와 와타나베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그대로 와타나베 차에 오르고 그의 운전으로 1시간 후 오다와라 해안가를 기분 좋게 달리고 있었다.

 

해안길과 전망대에서 오다와라 경치를 즐기며 두 사람은 다시 도심 방면으로 향했다.

 

이런 코로나 때문에 데이트가 잦은 두 사람에게는 이 드라이브가 특별한 추억이 됐을 것이다.

 

다음날도 두사람은 카호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교제 사실을 확인하자, '프라이빗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라고 양쪽 모두 부정하지 않았다.

 

만남의 계기가 된 영화처럼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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