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스즈 X 마츠자카 토리 주연 '유랑의 달'의 예고편이 공개!

배우 히로세 스즈 씨와 마츠자카 토리 씨가 더블 주연하는 영화 '유랑의 달'(5월 13일 공개)의 예고 영상과 포스터 비주얼이 22일 공개되었다.

 

영화 '분노', '악인' 등 이상일 감독의 최신작이 되는 본작은 2020년에 서점 대상을 수상한 나기라 유우 씨의 소설이 원작이다.

 

10세 때 널리 세간에 납치 사건의 피해자로 이름을 알리게 된 카나이 사라사를 히로세가, 그 사건의 가해자로 여겨진 당시 19세의 청년 사에키 후미를 마츠자카가 연기한다.

 

그리고 사건으로부터 15년뒤 현재의 사라사의 연인 역을 요코하마 류세이가 맡고, 치유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사에키에게 다가가는 간호사 역을 타베 미카코가 연기하는 것도 발표되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열살짜리 사라사와 사에키가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해 유괴사건 15년 뒤에 우연히 재회한 것을 계기로 과거부터 피신하듯 살아온 사라사와 사에키의 일상이 일변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 도쿄 올림픽의 개회식에서 모리야마 미라이의 댄스 퍼포먼스에 악곡을 제공한 음악가 하라 마리히코가 극 중의 악곡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