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 마사키가 공포 영화로 8년만에 주연을 맡는 '"그것"이 있는 숲'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가 9월 30일 개봉의 '"그것"이 있는 숲'에 주연으로 공포 영화에 첫 도전하는 것이 27일 알려졌다.

 

실제로 심령 스팟의 숲을 무대로 정체불명의 그것에 조우한 공포를 그리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불후의 명작 링으로 알려진 공포영화계의 거장 나카다 히데오 감독과 첫 팀을 이뤄 '영화가 표현하려고 하는 공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라며 촬영에 나섰다.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타나카 쥰이치라고 하는 주인공의 이름 이외 역할이나 이야기의 자세한 것은 베일에 쌓여있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링(1998년), 2000년대 공포영화 흥행수입 1위(234억 엔)를 기록한 사고 물건 무서운 방(20년) 등 수많은 명작으로 영화팬을 공포에 빠뜨렸던 나카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아이바는 아라시의 활동을 휴지한 후 작년 10 월기의 TV 아사히계 '와다가의 남자들'로 3년 만에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올해 6월 공연된 '어서 오세요, 미나토 선생님'으로 12년 만의 무대 주연이 확정돼 40대를 눈앞에 두고 배우 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거장으로부터 '주인공의 역할이 아이바씨 밖에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이미지에 딱 빠져 있었다'라고 지명되어 나카다 조에 첫 참가하게 되었다.

 

영화 주연은 '서툴지만, 사랑' 이후 8년 만이다.

 

공포작품의 출연은 아라시로 CD에 데뷔하기 3개월 전인 1999년 8월 주연한 니혼TV 계열 무서운 일요일 이후 무려 23년 만이다.

현재는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나카다 감독의 작품,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며 '감독님이 하나하나 연출해 주시면서 나름대로 이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두려움과 마주하고 있어요. 완성을 기대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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