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일드 추천 1탄

제가 일본 드라마를 참 많이 봤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로맨스 장르를 3가지 추천할까 합니다.

 

요즘 또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집에서 재미있는 일본 드라마를 찾을까 싶어서 말이죠 ㅎㅎ

 

 

1.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일드를 접하게 된 것이 바로 이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더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재미가 떨어져도 인상이 크게 박혀 있어서 추천하니 바로 이 드라마가 떠올랐습니다.

 

줄거리는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 여자가 9살 연하의 꽃미남 2 사귀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만화 원작이라 살짝 뻔한 클리셰에 일본 드라마 특유의 여자 주인공의 답답한 면이 있어서 이런 부분이 싫다면 스루 하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아야세 하루카, 타마키 히로시, 후쿠시 소우타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이 드라마를 볼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후쿠시 소우타의 팬이라면 특히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은게 이 드라마가 사실 그의 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이 이후로는 작품을 보는 눈이 조금 아쉬워졌다고나 할까요? ㅠㅠ 여하튼 추천합니다! 

 

2. 과보호의 카호코

타케우치 료마라는 배우를 알게되고 나서 서브남주가 아닌 남자 주인공으로 로맨스 일드를 찍은 것은 아마 이 작품밖에 없는 것 같네요. (아마 더 있을 수도 있지만 모름)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온 주인공이 정반대의 남자와 만나며 새롭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타케우치 료마를 되게 좋게 보고 있지만 로맨스 드라마로 여심을 자극할 수 있을까? 했던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기우였고 아주 되게 매력적이더라고요? 타케우치 료마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드라마입니다.

 

 

3.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달리는 소녀? 그거 애니메이션 영화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이 드라마는 그 영화의 실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시달소 애니를 모르시는 분들께 줄거리를 말하자면 의식을 잃고 난 후,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임리프 능력이 생긴 소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청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쿠로시마 유이나라는 배우를 잘 모르기도 했고 섹시존의 키쿠치 후마는 예능에서 많이 봤던 터라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을 되게 재밌게 봐서 그래도 보자 하고 봤는데 웬걸? 다들 연기를 잘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눈물 펑펑 쏟으며 드라마를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섹시존의 키쿠치 후마를 좋아하시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의 나는 너무너무 팬이다! 실사화를 원치 않는다. 하시면 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제가 뽑은 로맨스 일드 3가지를 추천드렸는데요. 

 

이 외에도 아직 추천드리고 싶은 일드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다음에 또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