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맨스, 코믹에 이어서 학원물 일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학원물의 단점은 유치하다는 것이지만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그 특유의 풋풋함이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그럼 학원물 일드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는 1년간 모교의 임시 교사를 맡게 된 아오시 선생님과 교내 야구부에 모인 독특한 학생들이 만나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죠토쿠 고등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교여서 학생들이 딱히 스포츠 부보다 성적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이 학교에 다닌 적이 있었던 아오시는 약해도 이길 수 있다며 독특한 방식으로 야구부를 이끌게 됩니다.
사실 그리 감동이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배우의 라인업들이 매우 짱짱합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리무라 카스미, 후쿠시 소우타, 야마자키 켄토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배우들의 캐릭터성이 다들 강하기 때문에 이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스포츠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특유의 클리셰가 아니라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2. 학교의 계단
학교의 계단은 학생회장을 강요당한 주인공이 수수께끼의 연설가를 만나 스피치의 힘으로 부조리 가득한 학교에 혁명을 일으킨다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에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존재한다는 클리셰는 일본물을 자주 보면 익숙할 수 있겠지만 아닌 분들이 보면 굉장히 참신할 수 있습니다.
학교의 피지배층의 주인공이 우연히 스피치의 천재인 시즈쿠이 케이를 만나 학교의 혁명을 일으키는데요.
저는 일본 만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 뻔한 클리셰였지만 당시 카미키 류노스케의 연기에 놀라 계속 시청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저 케이의 정체가 궁금하게 만들게끔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일본 학원물 만화 예를 들어 카케구루이 같은 것을 평소에 잘 본 적이 없으시다면 추천드리겠습니다.
3. 수수께끼의 전학생
수수께끼의 전학생은 제목 그대로 한 고등학교에 갑작스레 나타난 베일에 싸인 전학생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이런저런 장르가 굉장히 많은 작품이라 사실 학원물이라고 하기가 애매한 작품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드라마를 굉장히 재밌게 봐서 많은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전학생의 정체를 밝히는 것은 스포가 되어 보시는 재미가 반감될 것 같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혼고 카나타의 연기와 비주얼이 굉장히 이 드라에 찰떡이라 다른 작품에서 봤을 때보다 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위에 두 작품보다도 강추하는 드라마이니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추천해준 드라마 다들 어떠셨나요?
아마 학원물 하면 로맨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실망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은 학원물 로맨스 드라마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추천해준 드라마 재미있게 보셨다면 또 학원물 일드를 추천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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